(충남도민일보)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700만 원(구비 포함)을 들여 ‘집 안의 강의실!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총 3개 영역 9개반 90명의 학습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은 평생교육키트를 제공해 집에서 영상을 시청하면서 직접 배울 수 있다. 키트 종류는 영역별로 ▲민화 ▲신토불이 ▲태양광 뮤직박스 ▲공기청정기 ▲LED 플라워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최근 개관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키트를 제공받아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