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가 50세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覒+ 인생캠프’선배 시민교육으로 주간, 야간으로 나눠 준비한다. 주간은 4월12일~5월12일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4시, 야간은 4월15일~6월10일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열린다. 모집 인원은 주간 25명 내외, 야간 15명 내외다. 5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모두 9회에 걸쳐 열리며 ‘나는 생각하는가’‘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아파도 모든 것을 잃지 않는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나눔과 실천은 어떻게 할 것인가’등을 주제로 다룬다.
전문가 강의는 물론이고 도서나 영화를 함께 감상하거나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노인의 개념과 노화, 노후, 죽음을 이야기한다.
수강신청 기간은 3월22일~4월2일이며 고령센터 홈페이지 구글폼 링크에 접속해 내용을 작성한 뒤 제출하거나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1월 시 고령사회대응센터 수탁 운영을 시작했다. 고령센터는 50세 이상 세대가 은퇴 후 삶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담, 경력개발 사업, 커뮤니티 활동, 인식전환사업 등을 운영한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올해 고령사회대응센터 수탁 운영을 맡아 50+세대가 변화하는 세상에서 선배시민으로 이웃과 지역을 위해 새로운 일과 활동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삶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50+세대들이 지역 활동가이자 시민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사회서비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