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코딩, 소프트웨어, 정보화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미래형 컴퓨터실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이 사회적 화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전의초 미래형 컴퓨터실 구축은 읍ᆞ면지역 학생들의 정보와 문화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의초는 세종시 초등학교 중 최초로 ‘씬클라이언트’방식을 도입하여 미래형 컴퓨터실을 구축을 완료했다.
‘씬클라이언트’방식은 다수의 공기업 및 대학교, 국가 중요 기관에서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컴퓨터 구동에 꼭 필요한 CPU, RAM 등 최소의 부품만이 탑재되어 구축된 클라우드 서버와 통신하여 부팅 후에는 씬 클라이언트에 장착된 CPU, RAM 등의 자원으로 구동되고 저장장치는 서버 자원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가 부여한 깨끗한 운영체제를 서버에서 끌어와 바이러스 걱정과 성능 저하 없는 PC를 사용할 수 있어 컴퓨터 유지관리에 편리하다.
교사와 학생의 쌍방향 교육에 큰 도움이 되며,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에도 강점을 가진다.
또한, 기존의 획일화된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다목적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구축했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 코딩 교육 등 정보화 교육은 물론 영화관 수준의 영화 시청, 음악 감상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박대응 교장은 “최첨단 방식의 컴퓨터실은 우리 전의초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음향 장치는 음악적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