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대기초등학교는 19일 큰터 모임을 가졌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이루어지는 큰터 모임은 학생회 주관행사로 그달의 생일을 맞은 학생들의 생일 축하 행사와 함께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각자 교실에서 떡을 나누어 먹은후 마스크 쓰기, 일정 거리 두기 등에 대한 교육 후 큰터관으로 이동하여 모든 학년이 함께하는 큰터모둠 활동을 했다.
생일인 학생들이 친구들과 형, 누나, 동생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조금은 쑥스럽지만 행복해하는 얼굴로 입장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사진이 담긴 생일축하 노래 동영상을 보며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며 기뻐하였다.
협동놀이를 시작으로 모둠 내 자기소개, 원하는 모둠의 모습 및 모둠 이름정하기, 모둠 상징 만들기와 모둠끼리 정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기초 학생들은 큰터생일 잔치를 통해서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회 주최 활동으로 민주적, 협력적 배움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기초 강희대 교장은 “나만이 아닌 우리의 마음으로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배려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배우는 대기초 학생들의 모습이 봄볕에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태안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