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양시는 광양중마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9일~6월 15일 12주 동안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을 세분화해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아오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강좌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나는야! 요리사’, ‘유쾌한 책 놀이터’ 2개 강좌는 그림책과 연계한 독후활동 수업으로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창의력UP! 과학 공작소’, ‘신나는 역사여행’ 강연을 과학·역사이야기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로 해야 한다.
중마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실을 정비하고, 강사ㆍ수강생 마스크 착용과 강의실 수시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돼 답답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