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청정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거쳐 15명의 청소년 위원이 선발됐다.
이들 위원은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정기회의, 행사기획,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제안 등 수련관 운영에 참여하는 대표청소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6기 청정원으로 위촉받은 한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수련관은 우리 산청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이다. 친구들이 마음껏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 활동지원의 형태가 비대면 방식으로 점차 전환·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 위원들이 수련관 이용 뿐 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해가는 주인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