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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강동문화재단‘새봄음악회’공연 개최

지휘 피네건 다우니 디어, 협연 윤성영,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충남도민일보)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봄음악회’를 4월 3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수행 및 무대와 객석 정기 점검으로 시설 정비의 시간을 가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은 이번 공연으로 4개월 만에 문을 열고 관객을 맞이한다.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고 힘찬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새봄음악회’는 세계 지휘계에서 떠오르는 젊은 스타인 피네건 다우니 디어(Finnegan Downie Dear)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등을 배출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인 한국 관악계의 기대주 오보이스트 윤성영과의 협연, 그리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뤄진다.


이번 ‘새봄음악회’의 프로그램 시작은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의 4개 서곡 중 가장 규모가 웅장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걸작으로 평가받는 ’레오노레 서곡 제3번‘, 이어서 새가 노래하는 듯한 오보에의 청아한 선율과 낙천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으로 봄의 따뜻하고 활기찬 감성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는 고전 영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브람스 ‘교향곡 제3번’으로 기품 넘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지휘를 맡은 피네건 다우니 디어(Finnegan Downie Dear)는 2020년 말러 국제지휘콩쿠르 우승자로 뛰어난 음악성과 악보에 대한 해석, 진지하고 성숙한 연주력으로 지휘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쇤베르크, 스트라빈스키 등 20세기 작품과 현대 작품의 해석과 소개에도 힘쓰는 다재다능함을 지닌 젊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 오보이스트 윤성영은 2019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오보에 부문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한국 관악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국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오보이스트인 윤성영이 ‘새봄음악회’에서 선보일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이번 ‘새봄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2좌석 거리두기로 운영되며 발열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및 전문 방역업체의 객석 방역 등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좌석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매 문의는 강동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민들에게 클래식 라이브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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