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남도민일보]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달 31일 부여읍을 끝으로 2013년 읍면연두 방문을 맞쳤다.
이군수는 2013 군정기본방향과 군정살림살이를 군민에게 전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담는 등 군수의 열정이 군민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계기가 되어 군정추진의 윤활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금년도 군정운영의 방향을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며,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의 해를 맞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전력을 기울린다.
또한,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위해 군민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영농현장, 생산현장, 소외현장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직접들어가 체험하고 민원발생현장을 점검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파악 해결하는 등 군민이 진정 행복한 열린 군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읍면연두방문은 단순한 대화에서 벗어나 각읍면 노인회관 어르신을 찾아 뵙고, 토마토, 사과, 미니장미, 굿뜨래 딸기, 파프리카, 양송이 버섯재배 농가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시장개척에 대한 어려움,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기에, 1600여명의 이장단, 총화협의회, 다문화가족, 귀농인 대표, 기업인 행복모니터단, 작목반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읍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토론의 장을 만들어 민선5기 군정시책을 추진하는 데 생산적이고 거시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순방 중에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토록 하고, 관련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을 확정하며, 이행이 불가능 하거나 올해 안에 착수하지 못하는 사항은 명확한 사유를 해당 주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며 제안된 군정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