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남도민일보]부여군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김정음]는 1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의 1년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농업기술원 김영수원장의 3농혁신 실천과제라는 주제의 강의와,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순옥 교수의������웃움이 주는 행복한 농업인������이란 특별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생활개선부여군 연합회의 금년 주요 활동계획은 ▲농산물 판매방법 변화와 도시 소비자와 신뢰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시골밥상 꾸러미사업 ▲생활문화 통기타연구회 운영 재능 기부 ▲소외계층에 생필품 및 장학금 전달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 ▲백제문화제 등 지역행사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활력화 ▲다문화여성 회원 가입활동으로 후계인력 양성 ▲전통장류 등 농산물 가공 과제교육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 등으로 계사년 한해 회원 모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음 회장 신임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생활개선회의 화합을 위해 애써준 회원들의 노고를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여성조직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