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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충남도민일보]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가 한국기자연합회 주최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국민배당금제·결혼장려금제·국회의원 축소·무보수제 등 33가지 정책을 제안하면서 총선에서 기성 정당을 심판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를 초청,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를 초청,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허경영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20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50만원,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추가로 1인당 월 70만원을 지급하는 국민배당금제 정책을 제안했다.
국민배당금제가 시행될 경우 65세 이상 월 220만원, 부부 440만원의 국가 배당금이 지급되며 20세 이상 월 150만원, 부부 300만원의 국가 배당금이 사망 전까지 지급된다. 허 대표는 사회적 타살인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자살이나 심지어 굶어 죽는 끔직한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같은 정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면 결혼수당 1억원을 무상지원, 주택자금 2억원까지 영구무이자로 지원한다. 출산 시에는 5000만원의 출산수당을 지급하고, 전업주부는 자녀가 10세가 될 때까지 월 10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허 대표는 이러한 결혼 및 출산 장려금제도가 인구 절벽을 극복하는 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경영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특히 "자본주의 국가에서 부동산 통제는 있을 수 없다"며 "부동산은 시장흐름에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현장에 모인 기자들은 배당금당의 33가지 총선 정책을 두고 "정책이 허황되다는 국민의 의견이 많다", "인기주의 가십성 정책이 아니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