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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서울시의회 한기영 시의원은 지난 8일 오후 4시 강남구 개포디지털 혁신파크 에서 열린 ‘무중력지대 강남’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자발적인 움직임을유도하여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무중력지대 강남’은 구로구, 동작구, 양천구, 도봉구, 성북구, 서대문구 등 6개 지역 자치구 무중력지대에 이어 7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무중력지대 강남’은 서울시로부터 ‘임펙트 스테이션’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무중력지대 강남’은 강남청년활동지원, 청년 어반디지털 프로젝트, 공유청년지대 등 청년 지원사업과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기영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중력지대 강남은 강남구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시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준 이 기회를 청년들이 지혜롭게 사용하여 자신과 사회에 유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청년들이 시민으로서의 삶을 보장 받기를 원하고, 바쁜 하루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무중력지대 강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성과를 바란다.”라며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과 ‘무중력지대 강남’ 조아나 센터장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무중력지대 강남’은 개포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커먼스페이스, 미팅룸, 공유주방, 휴식공간, 편집실, 녹음실 등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각종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