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생활실천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기초검진을 펼치고 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10일부터 오늘 14일까지 간호사, 운동지도사 등 방문보건팀 9명을 투입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 52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검사 등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운동지도 및 의료용품을 지급한다.
순회 일정은 ▲10일(월) : 전동면 송성2, 조치원 침산1리, 전의면 읍내2, 금남면 도암1, ▲11일(화) : 전동면 송성2, 조치원 침산1리, 전의면 읍내2, 금남면 도암1 ▲12일(수) : 전동면 미곡1-2, 동면 명학1,3, 조치원 신흥리, 조치원 평리, 조치원서창1 ▲13일(목) : 전동면 미곡2, 전의면 원성리, 소정면 소정2, 서면 월하1 ▲14일(금) : 전동면 미곡1-1, 동면 명학2,4, 전의면 동교2, 남면 눌왕2, 금남면 용담2, 소정면 소정3, 서면 월하2 경로당을 방문한다.
또한 군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산모신생아 도우미신청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65세 이상 허약노인 등 4,800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9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진 실시와 자가 관리능력 정도, 방문요구도 등 방문보건 대상 분류 기준에 따라 분류 후 대상자의 건강수준에 맞는 방문대상 관리가구로 등록 관리를 통해 1차 진료 및 투약, 거동 불능자 욕창예방 및 치료, 물리치료 건강상담, 보건교육, 영양제 및 외상치료용품 지급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