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민족 대 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서천군 읍·면에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행사가 한창이다.
지난 28일 마서사랑후원회는 마서사랑후원회원, 마서면 이장·부녀회장, 마서면행복나르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천사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마을별 2가구 씩 총 74곳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복지사각지대·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 천사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마련된 명절 나눔 꾸러미가 각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사랑하원회는 29일 떡국 떡을 비롯한 각종 식료품이 들어있는 물품 상자를 준비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 등 총 36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문산면 18개 마을에 떡국 떡을 나눠줄 수 있도록 김일동 문산면 농촌지도자회장이 떡국 떡 한 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구용완 문산사랑후원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후원한 사랑으로 지역 내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