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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분석을 실시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성과분석은 2017회계연도 기금을 대상으로 3개 분야, 기금정비율, 미수채권 비율, 타 회계 의존율,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계획대비 기금 집행률, 경상적 경비비율 등 7개 지표를 심사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성과분석 결과 대전시는 7개 지표 중 모든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미수채권 비율, 경상적 경비비율 등 2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얻었다.
대전시는 그동안 유사기금 통폐합, 중복지원 방지와 함께 목적사업 확대로 기금 활용도를 제고하면서 기금사업 공모제, 시민모니터링, 기금 일몰제 도입 등 기금운용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올해에도 유사기금에 대한 통·폐합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금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