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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3일 엄사면 보건지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과 연계하여 국가 암 검진 및 성인병질환 출장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유방암과 위암은 만40세 이상이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홀·짝수년생 대상자가 모두 포함됐다.
검진내용은 국가 암 검진, 일반건강검진, 성인병질환 건강검진 등이다.
보건소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출장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출장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또 홈페이지, SNS,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관내 한솔의원 등 5개 의료기관을 비롯한 전국 검진기관에서 무료 암 검진 및 검진을 통한 암 확진 시 본인일부 부담금 지원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확진 받은 환자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비,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의 의료비를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검진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