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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른미래당 청년·대학생 위원회는 12월 2일 워크숍을 통해 청년이 직접 법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청년·대학생 참여 입법’을 지향하는 청년 직접민주주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이 직접 당 최고위에서 법안을 설명하고 손학규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당에서 청년 직접민주주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첫 시도인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국공연예술진흥원을 설립하여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뮤지컬 많이 봅시다"법안, 현장실습 청년에 대하여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도록 하는 "현장실습생을 근로자로서 보호합시다"법안, 금융회사 및 금융거래에 ‘가상화폐’ 및 ‘가상화폐 취급업소’를 포함하는 "암호화폐도 금융거래에 포함합시다"법안이 전달 되어 발의될 예정이다.
손학규 당대표는 “앞으로도 바른미래당 청년·대학생과 함께 당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 신선한 법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의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대학생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청년이 직접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