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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충남도민일보]기아자동차 노사는 21일 오전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이용우 군수에게 1억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대기업의 기업이윤을 사회에 공헌하는 일환으로 열린것으로 기아자동차 최준영 노무지원 사업부장 및 이병현 노조 부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6명과 이용우 부여군수, 백용달 군의회 의장, 김태정 교육장 등 6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사랑나눔 물품에는 부여군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쌀10kg 1600포, 라면 250박스, 담요 150장과 드림스타트센터에 기아자동차의 미니 CUV 레이 차량 1대, 어린이 자전거 10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냉난방기와 전동식 재봉틀, 자전거 5대를 기탁했다.
또한, 군내 25개 초등학교에는 축구공 각 10개씩을 교육 기자재 물품으로 기탁했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장애인 안전을 위한 자동문 3개소 교체와 냉난방기 설치 공사를 실시했다.
최준영 노무지원사업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돼 드리고 싶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병현 노조부지부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지원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펴나가기 위해 노동조합차원에서도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때 기아자동차 노사의 사랑나눔 물품 기탁에 감사하며,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