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외교부는 주한공관의 특권·면제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통합지원하는 시스템인 ‘Diplonet’의 개선 사업을 올해 실시하였으며, 20일 외교부에서 全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 사업은 주한공관의 관인 및 서명을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써 특권·면제 관련 각종 신청 및 승인의 온라인 통합관리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업 하에 주한공관 차량의 정기검사, 보험갱신 여부 등의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주한공관에 제공, 보안성 및 호환성 강화를 위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 역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특권·면제 업무의 온라인 원스톱서비스를 구현하여 주한공관의 업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주한공관 차량 관련 정보 등을 주기적·사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부수적으로 주한공관의 교통 관련 국내법 준수를 장려하는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개선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서비스를 주한공관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