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3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2026 에어로케이 잡페어’가 높은 관심 속에 뜨거운 열기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현재 현장에서는 2차 면접 등 최종 선발 절차가 한창 진행중이다.
행사장에는 사전 접수자와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약 3,000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객실승무원 분야 지원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비·운항·운송·영업 등 일반직 분야 상담 부스에도 지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가 직접 참석해 기업 소개와 함께 환영 인사를 전했다. 강 대표는 “에어로케이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 대표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채용 부스와 토크 콘서트 등을 둘러보며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기업 소개 세션, 토크 콘서트, 직무별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원자들이 에어로케이의 기업 문화와 채용 정보, 직무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취업 특강과 명사 강연 등 알찬 일정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가장 먼 지역 참가자’ 깜짝 이벤트에서는 진주에서 온 지원자가 선정되어 경품을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항공산업과 에어로케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청년 인재 발굴과 고용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잡페어 이후에도 각 직군별 단계별 면접을 이어가며 신규 인재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