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남수중)은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이완희)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인문사회 분야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 융합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인프라 지원 ▲교육 커리큘럼 자문 및 우수 강사 Pool 공유 ▲창업지원을 위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홍보 및 연계 지원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의 업무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수중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창업, 현장 실습이 연계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완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장은 “국립공주대학교와의 협약은 지역의 청년 인재들이 미래 산업 환경에 적합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양 기관의 교육 및 연수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와 산업이 상생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경제 융복합 관련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산업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 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