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종합/ 정연호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원장 박지흥)은 9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유 천연물 유래 식·의약 융합 표준화 소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식·의약 산업 발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능성 소재 및 바이오의약 소재 개발 ▲연구장비 및 정보 교류 ▲협력 연구개발 활동 참여 등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국내 식·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표준화된 소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인삼 및 약초 산업 육성·지원 전문 기관으로,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특화 자원의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산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KBIOHealth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허브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