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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년 전 승전 기린 금산 이치대첩기념제… 지역 주도 첫 행사 성료”

진산역사문화연구회 첫 주관… 지역 주도 행사 의미 더해
헌화·분향·시상식 통해 순국선열 추모와 청소년 참여
합창·공연으로 현장 열기 높여… 국가사적 지정 추진

(충남도민일보 최희영기자) 충남 금산군에서 제433주년 이치대첩기념제가 열렸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지역민·청소년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돼 국가사적 지정 추진에 힘을 보탰다.

 

지역이 주관한 첫 기념제
26일 금산군 충장사에서 제433주년 이치대첩기념제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진산역사문화연구회가 처음으로 주관하며 지역이 직접 역사 기념의 중심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군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순국선열 추모와 청소년 시상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순국선열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 6월 개최된 백일장·사생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역사를 배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입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돼 승전의 의미를 한층 부각했다.

 

문화 공연과 참여 확대
학생들의 헌화송과 배꽃합창단의 합창 무대는 기념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군의회 의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이인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안동권씨 종친회와 완주군 관계자 등도 함께해 지역과 외부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이치대첩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군민이 함께하는 역사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치대첩 정신을 계승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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