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종합 정연호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과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는 9월 4일,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검진 사업과 의료서비스 연계 강화 ▲산업보건 전문인력 교육 협력 ▲근로자 건강관리 및 직업병 예방 정보 교류 ▲단체헌혈 및 나눔 문화 활성화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산업보건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KBIOHealth는 첨단 의료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947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로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 건강진단, 직업병 예방 및 연구, 안전보건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