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조류·동물 먹이주기 행사는 동물사료와 조류, 벼 등을 뿌려주어 폭설 및 추위로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 최소한의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지역의 텃새 종류나 초식 동물군에게 겨울철을 헤쳐 나가도록 도와주고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으러 민가로 내려와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소웅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의 서식 및 생육활동을 도와주어 개체수 유지 보존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야생동물 보호의식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들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류보호협회 부여군 지회는 이외에도 천연기념물 구조 및 치료 활동과, 지회회원을 중심으로 밀렵감시단을 발족해 밀렵이 예상되는 지역의 순찰 계도하는 등 밀렵활동을 감시 단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