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한국전통문화콘텐츠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민)과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은 지난 30일 충남 예산군 예산향교에서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교육 및 양질의 문화유산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지역 내 문화유산을 접목해 대중들에게 문화유산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여가생활 선용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k컬쳐가 지속가능하게 세계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해외에 홍보하고 전파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아 충남지역 문화유산 명장명인을 발굴 및 강사 양성과정 및 관련 지원단 및 지역협력체제를 구축한다.
협약식에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 정기범 이사장은 업무협약식 진행장소가 예산향교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는 국가유산청 지역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방안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서로의 핵심역량을 발휘하여 지역국가유산활용사업에 접목하고 온고지신 정신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전통문화콘텐츠정책연구원 김태민 이사장은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우수한 전통문화콘텐츠를 육성하고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명장명인 발굴 및 인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의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조언과 좋은 시너지가 보여질 것 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두 단체는 k컬쳐가 유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한복패션쇼를 개최하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를 알릴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전통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문화유산과 관련된 실태파악 및 학술조사와 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