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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뉴스

KBS아트비전-세계이스포츠홀딩스, 캄보디아 교육 및 한류 문화 교류 위한 전략적 MOU 체결

시엠립 지역에 뷰티아카데미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KBS아트비전의 문화 콘텐츠 전문성과 국제 협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KBS아트비전(대표 김종욱)과 세계이스포츠홀딩스(총재 최낙균, 대표 정길종)가 6월 19일 아트비전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교육 및 한류 문화 콘텐츠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시엠립에 위치한 약 2,000평 규모의 세계이스포츠홀딩스 운영 공간(나라쇼핑센터)을 기반으로 뷰티아카데미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캄보디아 청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한류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현지 시설 운영, 교육생 모집, 프로그램 홍보 및 커리큘럼 실행을 책임진다. 반면, KBS아트비전은 교육 콘텐츠 개발, 강사 자문, 수료증 발급 및 방송 관련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맡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의 특징 중 하나는 교육 프로그램을 단순한 강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수료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거나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KBS 및 관련 방송기관과 연계한 방송국 견학,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운영 방식은 향후 협의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KBS아트비전은 한국방송공사(KBS)의 계열사로, 방송미술을 비롯해 공연 연출, 전시·이벤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토털디자인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문화 콘텐츠와 문화기술(Culture-Tech)을 통해 국가 주요 프로젝트와 글로벌 문화 행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기술 이전이나 교육 제공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한류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고,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외교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캄보디아에서 전용혜 회장의 주도로 시엠립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오는 9월 개장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이스포츠 아카데미, PC방 아레나, VR 체험장, 피부숍, 뷰티아카데미, 한국어 강좌, 호텔 등을 갖추어 현지 청년 및 관광객을 위한 종합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이스포츠 교육 관련 12권의 전문 교재를 자체 집필 중이며, 일본 및 장애인 대상 이스포츠 대회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게임 산업을 넘어 청소년 문제 해결, 세대 갈등 해소, 공동체 의식 회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반영한다.

 

최낙균 총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서,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K-뷰티와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현지 교육 환경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BS아트비전 김종욱 대표, 김종우 국장, 이철웅 국장, 세계이스포츠홀딩스 최낙균 총재, 전용혜 캄보디아 회장, 송영록 감사, 정길종 대표 등이 참석해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공동 제작, 교육 인프라 확장, 디지털 문화교류 활성화 등 보다 폭넓은 분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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