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을 통해 교육을 신청한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로명 주소의 이해를 돕고 안정된 정착을 위해 오는 23일 오선초 4학년을 시작으로 6월 중 2개 학교를 대상으로 도로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PPT와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2차 교시 동안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국가지점번호판의 원리와 체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활용한 관내 주요 관광지도 홍보한다.
또 첨단기술과 주소 정보의 융합으로 향후 전개될 드론배달점을 이용한 드론배송, 공원이나 공터 등에 기초번호를 활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배송 등 주소정보 신산업도 소개해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홍보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로명 주소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