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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지 봄감자 개화기 생육관리 요령 안내

도 농기원, 감자 꽃 피는 시기 포장 수분관리 각별한 주의 필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노지 봄감자의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개화기 생육관리 및 토양 수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감자는 꽃봉오리가 맺히고 꽃이 피기 직전까지 덩이줄기(감자알)가 형성되며, 개화 이후부터는 크기가 커지기 시작한다.

 

이때 토양 수분 상태에 따라 감자의 생육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적절한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감자알의 크기가 작고 품질이 떨어지며, 반대로 과도한 수분 공급은 부패를 유발할 수 있다.

 

관수 방법으로는 스프링클러나 레인호스를 활용한 살수법, 점적호스를 이용한 점적관수법 등이 있다.

 

경사지에서는 살수나 점적관수가 효과적이며, 평탄지에서는 점적관수 외에도 고랑(골)에 물을 흘려주는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

 

고랑 관수 시에는 물이 고랑에 장시간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자알이 완전히 비대(굵어짐)되기 전에 물주기를 마쳐야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수확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골 정비도 강우 전 후로 철저히 해야 한다.

 

백인철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봄감자 재배 면적을 보유한 지역으로, 감자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가의 감자 품질 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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