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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스승과 제자 詩에 폭싹 빠졌수다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삶과 문학’을 통해 스승과 제자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를 5월 17일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31명(7팀)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독서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독서인문소양 함양을 위하여 독서와 삶을 연결하는 ‘동행(同行)’ 독서를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를 운영 중이다.

 

‘시-만나다.’의 사제 이야기 여행, ‘시-반하다.’의 시화 작품 제작, ‘시-노래하다’의 시화 작품 전시회의 3단계를 통해 문학기행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문학정서를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5월 17일에 진행된'詩-만나다.'에서는 괴곡동천연기념물느티나무, 유물창고 예담고, 노루벌적십자생태원으로 대전의 역사와 자연 이야기 여행을 떠났다. 대전 지역 명소에서 느끼는 사제동행의 감성은 여정을 함께 한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시로 구체화됐으며, 생활이 시가 되어 문학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됐다.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기쁨을 누리고, 독서인문소양의 깊이는 더했다.

 

향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여행지에서 느낀 감성을 시화 작품으로 제작하는'詩-반하다.'를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고, 이후 9월에는 대전교육가족에게 '詩-노래하다.'시화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스승의 날 즈음, 돈독한 사제간의 정을 다지며,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를 체험하고 문학경험을 확대하는 동행 독서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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