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니어클럽은 지난 13일 제천시 여성문화센터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단 9988행복지키미, 기억지키미, 생활시설 이용자 돌봄지원 참여자 165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 수칙 및 어르신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자신들의 활동이 치매를 일찍 발견하거나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자리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돌봄에 기여하는 보람찬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