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한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홍산공공도서관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그림책플라워테라피”를 운영한다.
그림책 함께 읽기를 통해 다양한 꽃, 식물을 이용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2일에 개강하여 5월부터 7월까지 도서관 이용 교육을 포함하여 총 11회 진행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식의 공간인 도서관에서 장애인에게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