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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시행

휴전선 접경지역 제대군인, 해외(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여행객 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계절을 맞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의 거주자(군인 포함) 및 여행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통해서도 연 600명 이상 발생한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보건소는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이나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 주 활동 시간대 외출 자제, 모기장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감염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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