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유승우기자) 노년의 삶은 ‘머무는 곳’에서 ‘사는 곳’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의료·문화·자연이 조화된 삶의 질 높은 시니어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노년'을 실현하는 이곳은 웰에이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청명산과 기흥호 곁, 도심 속 전원형 시니어타운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분. 기흥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청명산이 둘러싼 경기도 용인의 삼성노블카운티는 자연 친화적인 전원형 시니어타운이다. 이곳은 단순한 거처를 넘어, 시니어들이 여생을 품격 있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이 시설은 우리나라 시니어 복지의 방향을 제시해 온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건강·생활·요양 아우르는 전 생애 케어 시스템
삼성노블카운티는 입주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패턴에 따라 맞춤형 주거 형태를 제공한다. 독립생활이 가능한 타워동과 생활지원형 세대, 전문 요양시설까지 세분화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세계 시니어타운 최초로 문을 연 ‘뇌건강센터’는 치매 등 고령 질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정성스런 식단, 운동 중심의 스포츠센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해수풀 수영장 등도 입주자 삶의 질을 높인다.
“더불어 살아가는” 철학… 지역사회와 세대 교류 활발
삼성노블카운티는 시니어만의 공간이 아니다. 음악회, 바자회, 그림·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이러한 활동은 시니어들이 지역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존중받게 만들고, 세대 간 연대감도 형성한다. 커뮤니티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년의 외로움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품격 있는 제2의 인생,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박성현 신임대표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는 “삼성노블카운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서비스로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에이징 리조트로서 시니어 주거문화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웰에이징을 위한 변화… “삶의 질을 중심에 두다”
삼성노블카운티는 단지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잘 사는 것’을 추구한다. ‘웰에이징 리조트’로의 전환은 의료·복지·문화·공존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노년 복지 모델을 지향한다. 박성현 신임대표는 “삼성노블카운티는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시니어리빙 시설로서, 다가올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하며 존중과 섬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혼자가 아닌 함께, 불안이 아닌 존엄. 삼성노블카운티는 우리 사회가 꿈꾸는 ‘노년의 미래’를 한발 앞서 그려내고 있다. 품격 있는 삶은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