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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오영탁 의원“시외버스 감소, 생존권 문제로 접근해야”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외버스 감소 현황을 지적하며 도민 생존권 보장 문제로 접근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로 버스, 철도, 항공 등 모든 교통업계가 타격을 입은 뒤 제자리를 찾았지만 버스만은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2019년 대비 2023년의 전국 시외버스 승객은 42% 감소한 8,600만 명이었고, 충북도 지난해 월평균 시외버스 이용객이 41만 4,000명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53.6%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이어 “시외버스 운행이 줄면 육지 위 섬처럼 갇혀 버리는 도민들이 생길 수 있다”며 “현재 시외버스 업계는 이용객 감소, 경영 악화, 노선·운행 축소, 다시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시외버스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벽지노선 국토부 지원 확대 건의 및 직접 지원 강화, 시외버스 손실액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시외버스 감소를 단순히 업계 불황이나 지역균형발전 문제로 접근할 단계는 이미 지났다”며 “교통 인프라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의 생존권 문제로 접근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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