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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금 떼일 걱정 끝! 기업 ‘수출 안전망’ 가동

도, 중소기업에 수출입 보험료·바이어 신용조사비 100%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이행 자금 조달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2025년 수출입 보험료 및 신용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 위험, 해외 바이어 신용도 확인 등 수출기업이 겪을 수 있는 주요 문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협력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연간 총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주요 지원 내용은 △수출입 보험료 △수출 신용보증료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비용 등이다.

 

수출입 보험료 지원으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수입보험 등의 보험료를 기업당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100% 선착순 지원한다.

 

수출 신용보증 보증료와 바이어의 신용등급, 재무 정보, 보험사고 이력 등 신용조사 비용도 100% 지원한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이행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수출대금을 떼일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한 수출 환경에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총 417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며, 보험금 총 19억 원을 지급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사업 홍보 및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트럼프발(發) 상호 관세 부과 방침 등 급변하는 국제 경제시장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줄이고 기업의 안전한 해외 시장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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