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3월 19일과 20일 16개 마을 총 32명을 구강건강 서포터즈로 지정하고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보건소 공중보건의 강의로 진행됐다. 올바른 칫솔질법, 임플란트 관리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치주의 날을 맞아 치주질환(잇몸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관한 교육을 더해 노년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들은 3개월 동안 운영하는 ‘우리마을 바른양치교실’에서 마을주민의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및 기록표 작성을 독려하고 구강건강관리 지도를 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구강건강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노년기 식후 칫솔질 실천 등 양치 습관을 재형성하여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