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2일 2025년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두 곳(극동대학교 학생심리상담센터, 음성금석LH2단지)과 업무협약(MOU)을 실시 했다.
본 업무협약에서는 ‘극동대학교 학생심리상담센터’, ‘음성금석LH2단지’ 이 사업에 함께하여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협약과 함께 담당자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상호 책무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적극적 개입 방법으로 올해 4차 연도를 맞이한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자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협약기관의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돕고, 협약기관은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또는 직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를 얻게 되어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더 많은 유관기관과 함께 정신건강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으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 도움을 요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