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체기사

성흠제 의원, 은평구 및 침수취약지역 관리 미흡 지적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은평구 및 강북지역의 침수취약지역 설정 및 관리 미비에 대해 강하게 질타

  • 등록 2018.11.13 10:02:00
2018년도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성흠제 의원
[충남도민일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성흠제 의원은 지난 9일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8월 28일~30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은평구 및 강북지역의 일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지적하며, 서울시의 침수취약지역 관리 소홀을 강하게 질타했다.

성 의원은 이날 “8월 28일~30일간 내린 비로 인해 은평구 및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1,465세대가 침수되어 피해를 입었다”라고 지적하면서,“서울시는 호우로 인한 침수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 침수취약지역 관리 소홀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성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침수취약지역 및 관리현황’에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은평구 및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침수취약지역 관리대상에 들어 있지 않다”며, “서울시가 현재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침수취약지역 선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실질적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는 지역위주로 침수취약지역을 재설정하여 관리할 것”을 주문 했다.

성 의원의 주문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활동에 힘쓰는 한편, 차후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의 침수취약지구 선정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8월 28일 ~ 30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일대에는 시간당 최대 86㎜의 비가 내렸으며, 주택침수 1,465세대, 이재민 82세대가 발생하여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한편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