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군민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당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1∼3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민이며, 수급자 가구 및 화재 발생 시 긴급 대응이 어려운 지역의 주택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시설 배부는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화재경보기 설치·동작 테스트도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가구 중 400세대를 선정하여 3월부터 6월 사이에 배부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