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천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사업’공모를 오는 17일부터 수시 접수한다.
제천에서 3회차 이상 촬영을 완료한 투자 또는 편성 확정 작품을 대상으로, 지역 내 소비액의 50%를 제작비로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지난해에는 웰메이드 드라마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2025년 방영 예정인 'tvN, 금주를 부탁해' 등이 지원을 받았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제천은 의림지, 청풍호 같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풍문화유산단지 등 역사·문화 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촬영 최적지”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촬영지로서 제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