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희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단양국유림관리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산불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산불예방 홍보강화와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드론 및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와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도 공유됐다.
김경희 부군수는 “건조한 봄철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