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이달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5,187개로, 일정한 장소에서 독립적으로 단일 또는 주된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와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또 전화·이메일·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보다 편리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무인 매장에서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무인 매장 현황도 조사 항목에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며 “이번 조사가 지역 경제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