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특수미·밭작물(콩) 종자를 오는 2월 1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벼(특수미) 종자는 밥쌀용 2품종(진옥, 백진주), 사료용 2품종(목양, 영우)이고, 밭작물(콩) 종자는 백태 3품종(대왕2호, 대찬, 선풍), 나물 1품종(신바람)으로 총 2작물 8품종이다.
공급 가격은 벼 사료용 2품종(목양, 영우) 5만4000원, 밥쌀용 백진주 5만8000원, 진옥 6만원, 콩은 1만2600원이며, 신청 단위는 벼 20kg, 콩 2kg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농업기술센터 043-871-2334(특수미), 2335(밭작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종자는 3월경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서 수령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이상기후로 종자 공급량이 대폭 감소해 기관 신청(2작물 8품종) 외 종자는 온라인 개별 신청(선착순)으로 신청 방법이 변경됐다.
온라인 개별 신청은 특수미 3월 초, 밭작물 1차 2월 4일 9시, 2차는 3월 말 예정으로, 종자 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품종 및 가격은 다음과 같다.
△벼 유색미(4만5000원) △향미(5만4000원) △찰벼(5만5000원) △밥쌀용(4만6000원~5만8000원) 등 9품종이다.
또 밭작물은 △콩(백태 1만2600원, 유색 2만400원) △들깨(8600원) △참깨(1만5100원) △땅콩(5만3500원) △녹두(1만4200원) 등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종자 공급량이 매년 급격하게 감소해 원활한 종자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은 대체 품종 또는 자가채종 종자 등을 사전에 확보해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