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탁구단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핑퐁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청 소속 탁구단 지도자 및 선수 8명과 한국마사회 탁구단 소속의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가 참가하여 50여 명의 제천 동호회원 및 탁구 애호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지도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 프로 선수들로부터 직접 기술을 배우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레슨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복식경기를 진행하여, 배운 기술을 실전에서 적용해 보고 프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제천시청 탁구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탁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의 참여는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달했다.

제천시청 탁구단 양희석 감독은 “탁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틈틈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