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남도민일보](사)한국쌀 전업농부여군연합회(회장 김인현)는 3일 오전 부여여자고등학교운동장에서 부여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쌀전업농 임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굿뜨래 숯쌀120kg과 밤.대추.잣 등으로 만든 영양이 풍부한 약밥 도시락 1000인분을 준비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바쁜 아침시간에 쫓겨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영양소가 풍부하고, 몸에 좋은 약밥 도시락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업농 부여군 연합회 김인현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차세대 우리쌀 소비계층인 학생들에게 우리고유의 식습관 및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아울러 쌀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한 것 같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쌀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쌀품질 고급화와 수요자 중심의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사업을 병행해 부여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쌀 우선 소비, 인터넷 판매 확대, 부여쌀 택배비 지원사업 등 소비자에게 쌀 소비촉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