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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현재 경찰에서 관리하고 있는 조직폭력배의 경우 전체 212개 조직, 5천 211명의 구성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남부가 23개 조직 6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서울. 부산, 경남 순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검거된 조직폭력사범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 1만 3천 551명 중 54%에 해당하는 7천 413명이 폭행으로 검거되었으며, 뒤이어 갈취, 사행성 불법영업 등, 마약류 불법유통, 성매매 등의 순으로 나타나 불법행위 곳곳에서 조직폭력 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조직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동네조폭 역시 따라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년 이후 검거된 동네조폭은 총 2만 8천 277명으로 2014년 3천 136명에서 17년 9천 50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서민과 중산층을 상대로 폭력을 앞세워 범죄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조직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또한 이 의원은 “조직폭력은 물론 동네조폭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들에 대해서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 발붙일 수 없도록 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