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아미산 반교식품 김순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고추장 만드는 과정을 가르쳤다.
교육에 참여한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은 “오늘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전통장류에 대해 많은 것들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하고 “내가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맛있게 요리해 보고 싶다”며 뿌듯해 했다.
한편, 부여군에는 현재 11개국 525명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정착해 가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 및 우리사회의 조기정착을 위해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활성화 하고, 한국어교육, 자국나라별 자조모임 등 4개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자녀생활교육 등 3개 방문교육사업, 친정어머니 결연사업 등 5개 어울림사업, 기초농업교육, 보건교육, 정보화교육 등 6개의 교육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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