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군은 지역에 활력을 증진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으로 군은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결혼·임신·출산지원 등 저출생 극복방안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 방안 △귀농귀촌인 지원방안 △단양군 인구증가에 걸림돌이 되는 사업 또는 규제 발굴 △고향사랑기금 활용 아이디어 제안 등 인구 늘리기 전반에 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전은 단양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 장려상(4명, 각 25만 원) 등 총 7명을 선정해 9월 중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