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남도민일보]부여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이용우, 공동위원장 이용주)는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3년 부여군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중 2013년 시행계획에 대한 것으로,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저소득층복지, 장애인복지, 보육‧아동‧여성 복지, 농촌복지, 보건‧의료복지 등 8개 분야의 111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포함해 부여군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내년에는 지난 4월 구성된 희망나눔지원단을 통한 사례관리 확대와 보건소의 증축완료에 따른 정신보건사업 등 보건‧의료복지분야 사업, 다문화 가족의 올바른 한국사회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지역사회 복지협의체는 희망나눔지원단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민‧관의 협력과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부여군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발 더 앞장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