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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 마무리

  • 등록 2012.11.26 11:04:00
[부여=충남도민일보]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400년전 백제와의 소통’을 주제로 부여의 알짜배기 역사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백제역사 문화탐방 시티투어가 지난 24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알차게 마무리 했다.

백제의 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지붕없는 노천 박물관인 부여지역의 주요 유적지들을 문화해설사의 맛깔스런 설명과 함께 책속의 역사가 아닌 살아있는 역사의 장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가운데 총53회에 걸쳐 연간 누적 관광객 1400여명을 넘어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에 걸쳐 매회 마다 오전 10시 부소산 정문 관광 주차장에서 투어버스로 출발해 백제왕실의 후원이자 사비백제 최후의 보루로 낙화암, 삼충사 등 백제의 숨결이 곳곳에 배어있는 부소산성과 백제인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완벽한 조형미를 갖춘 정림사지 5층석탑, 국립 부여박물관,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조성된 아시아 최대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성흥산성과 사랑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대조사, 힐링의 시간과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천년고찰 무량사, 장하리 3층석탑, 무왕이 선화공주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궁 남쪽에 못을 파고 20여리나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들여 만든 인공 연못 궁남지, 1400년을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황포돛배를 타고 고대 해상왕국이었던 백제를 체험하는 등의 코스로 이뤄진 ‘부여시티투어’는 오감만족 체험여행의 진수를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는 천년의 시간이 담겨 있고, 곳곳마다 이야기가 가득한 곳”이라며 “알짜배기 유적지를 쏙쏙 골라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또 하나의 지역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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